지난 8월 17일, 천안시와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은 천안권 6개 대학(순천향대, 공주대, 단국대, 선문대, 한기대, 호서대) LINC 3.0 사업단이 국토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3 국토부 도시재창조 한마당’에 공동으로 참여하였다.
국토부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국내 도시재생 정책·사업의 과거·현재를 포용하고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천안시가 개최하여 천안 구도심 활성화 및 지역 재창조를 주제로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천안시 오룡경기장에서 진행되었다.
도시재생 성과공유회, 경진대회, 세미나, 개최지 특화프로그램 등으로 이루어진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 LINC 3.0 사업단들은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주요성과 및 사업관련 홍보를 진행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구성원들이 LINC 3.0 사업이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결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체험하고 LINC 3.0 사업을 통해 도출된 주요성과를 직접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하였다.
한편,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학생 도시재창조 아이디어 발굴‘리빙랩’ 행사에서는 천안권 LINC 3.0 대학을 포함, 전국에서 모인 20여 개 대학생 팀들이 천안시 구도심 일원의 활성화를 위해 3주간에 걸친 멘토링 및 팀 활동, 1박 2일간의 사업계획서 수립 및 아이디어 발표 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 총 9개 팀이 대상인 충남도지사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와 LINC 3.0 사업단 대학들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고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희망하면서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LINC 3.0 사업단 대학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