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024 전국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LINC 3.0 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생 중 산업체에서 활용 가능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출품해 산학협력 활성화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순천향대 사물인터넷학과 ‘날아오르라 졸작이여’ 팀(임서현, 여하늘, 한상아, 송희수, 지도교수 윤재석)은 AI 기반 퍼스널컬러 진단 기능을 탑재한 포토부스를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AI 기반 진단 모델을 통해 포토부스 내에서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진단 유형에 맞는 색상의 조명과 프레임을 활용해 네 컷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부스다.
특히, 얼굴 인식, 피부영역 필터링, K-Means 알고리즘을 활용한 새로운 특성 추출 기법을 바탕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모델을 개발해 기존의 육안으로 진단하는 방식의 단점을 개선하고, 진단 이후 퍼스널컬러 관련 제품을 확인할 수 있어 추후 코스메틱, 패션, 인테리어 등 다양한 업계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은 “앞으로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